경제

안양시, AI 기반 자전거 안전 시스템 구축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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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시스템개념도
▲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시스템개념도 / 이미지=안양시

안양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내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물류 및 에너지·환경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기술당 최대 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안양시는 ‘AI시티 인프라’ 공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사업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라이다(LiDAR)와 영상분석 AI를 결합한 자전거 안전계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 모델로 설계된다.

 

시는 안양천 쌍개울 일대와 같이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멀티모달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에 배치된 AI 장치는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충돌이나 과속 위험을 즉각 판단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전광판과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감속 안내와 안전 경고를 송출하게 된다.

 

안양시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안양시의 AI 행정 역량과 관내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된 구간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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