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영란 화성특례시의원, 시민이 익숙한 터전에서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화성형 돌봄’ 모델 제안

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영란 의원(봉담읍, 기배동)은 지난 20일 열린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지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위 의원은 시민들이 평생 살아온 익숙한 공간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형 돌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다수 시민이 안락한 환경에서의 임종을 희망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의료기관 내 연명치료에 의존해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닌, 의료와 돌봄을 지역사회가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효행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및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 생애말기 돌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 의원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사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구축, ▲이웃과 전문가를 잇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조성, ▲‘생애말기 돌봄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홍보 확대 등이다.
위 의원은 생애말기 돌봄이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임을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그는 “모든 시민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의 중·장기적 대안 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