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7회 별빛마당 야시장 개막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야간 축제인 ‘제7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용인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자정 무렵까지 시장 곳곳을 순회하며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시작된 야시장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상인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통시장이 지역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중앙시장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6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과 주변 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장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은 가수 하남석의 식전 공연과 아임버스커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시장 내 중앙무대와 버스킹 존에서는 마술과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맥주와 전통주 브루어리, 플리마켓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시장은 오는 21일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예선전과 국악, 댄스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확인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