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흥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경영난 해결·상권 활성화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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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 사진=시흥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흥시는 올해 3월 ‘시흥시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0% 이상이 올해 상반기 경영 여건 악화를 경험했으며,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경기 악화를 전망했다. 센터는 창업, 경영, 금융, 마케팅, 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경영에 집중할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또한 상권 활성화 행사 개최, 시설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경기 시흥시 은계호수로 49에 위치한 센터는 소상공인의 모든 성장 단계에 걸쳐 통합 지원하며 200여 명의 전문가 풀을 활용한다. 지난 3월 23일 개소 후 6월 말까지 상담 642건, 전문가 컨설팅 27회를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필요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실제 은행동 A콜밴 업체는 센터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지도 매체 및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등록하며 활로를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공모에서 은행동 카페 2곳은 컨설팅을 받아 공모에 지원했으며, 정왕동 B음식점은 컨설팅을 받아 선정됐다. 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센터는 전문가 풀을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상인공동체 주도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29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올해도 지원한다. 오는 8월 7일까지는 지역 화폐 ‘시루’ 가맹점 중 5년 이상 운영한 모범 소상인 20곳을 ‘시흥 맞춤 명품 점포’로 모집한다. 

 

선정 점포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할 예정이다. 상인 리더 대상 우수사례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시흥시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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