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주도 ‘탄소중립 리빙랩’ 참여자 모집

성남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탄소중립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뜻하는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직접 생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저탄소 소비,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과 직결된 분야에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석해 리빙랩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주제별 조별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 참여자들은 9월까지 팀별로 총 6차례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과정과 결과는 온라인을 통해 인증하고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실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책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리빙랩 운영 결과를 향후 탄소중립 교육, 캠페인, 시민 참여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리빙랩이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