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수원FC와 GK 맞트레이드... 'U-23 대표팀' 골키퍼 황재윤 영입!

서울 이랜드 FC가 U-23 국가대표팀 골키퍼 황재윤(24)을 영입하며 골키퍼 포지션 재편에 나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기존 주전 골키퍼 이윤오가 수원FC로 이적하는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이뤄졌다.
187cm, 83kg의 체격을 갖춘 황재윤은 빠른 반응속도와 민첩성을 기반으로 한 선방 능력이 두드러지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한 킥력을 활용한 즉각적인 역습 전개 능력도 갖춰 팀의 공격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위고를 졸업한 황재윤은 고려대학교를 거쳐 2024년 전북현대 모터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에서는 주로 B팀에서 뛰며 성인 리그 적응 과정을 거쳤으며, 2024 K4리그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국제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황재윤은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올해 초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이번 영입으로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엄예훈, 황재윤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24.7세의 젊은 골키퍼진을 완성했다. 클럽은 이를 통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윤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하는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경쟁 속에서 꾸준히 발전하며 승격에 힘을 보태고 싶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 오후 목동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를 치르며 시즌 2연승 달성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