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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과 ‘교원+사서 기간제교사’ 농성장 방문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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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호준 의원,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과 ‘교원+사서 기간제교사’ 농성장 방문
▲ 유호준 의원, 안민석 교육감 당선인과 ‘교원+사서 기간제교사’ 농성장 방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당선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교육청 앞 사서교사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안 당선인은 지난 4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경기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 과제로 장기 농성 중인 사서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농성장 철거를 공언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농성장을 찾은 안 당선인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재민 경기지부장, 유호준 경기도의원, 피해 교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안 해결 방안과 경기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동행해 교육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서교사 처우 문제는 2019년 경기도교육청이 사서교사 부족 해소를 위해 교원 및 사서 자격증 소지자를 기간제 사서교사로 채용하며 시작됐다. 당시 교육청은 학교 급에 따라 호봉을 80%에서 100%까지 인정했으나,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감사원 공문을 근거로 이를 50%로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유호준 의원이 김용민 국회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결과, 감사원은 해당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의 호봉 삭감 근거가 허위임이 밝혀지자, 피해 교사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오며 임태희 교육감과의 면담 및 문제 해결을 촉구해 왔다.

 

유호준 의원은 안 당선인의 방문에 대해 “피해 교사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도의원으로서 당선 첫날 현장을 찾아준 안 당선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 당선인이 호봉 삭감 조치 해결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피해 교사들과 교육청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경쟁보다는 공존을,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중시하는 경기교육을 위해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경기교육이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 주체들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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