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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 2026년 가을·겨울학기 참가자 모집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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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겨울학기 포스터 / 이미지=
▲ 가을겨울학기 포스터 / 이미지=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가을·겨울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과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궁중요리와 김장 등 우리 식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꾸려졌다.

 

운영 과정은 총 3개다. ▲궁중음식, 우리집 수라상(10월) ▲제철재료 탐구생활(11월) ▲슬기로운 김장체험(12월)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궁중음식, 우리집 수라상’은 궁중 식문화와 상차림을 배우는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구절판과 오이선, 낙지전골과 석류탕, 골동반 등을 직접 실습하며 전통 조리법을 익힌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매주 목요일 오전 총 4회 운영된다.

 

11월에는 ‘제철재료 탐구생활’이 열린다. 시래기, 팥, 도토리 등 가을과 겨울 제철 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맛을 담은 음식을 만들어 보는 내용이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개 강좌가 11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진행된다.

 

겨울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김장체험’은 12월 5일과 12일 이틀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장 양념을 만들고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또는 섞박지를 담그며 김장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전통문화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받는다. 접수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재료비가 포함돼 있다. 대상과 운영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생활체험관에서는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수라간 맛보기 : 간식편’도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감자치즈호떡, 꽃산병, 국화꽃 화전, 대추꽃 단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식생활,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대표적인 웰니스 문화”라고 밝혔다. 이어 “식생활체험관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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