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쌀, 국가브랜드대상 1위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축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이 ‘2026 뉴욕페스티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임금님표이천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천시는 2012년 공동브랜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해당 지수는 브랜드의 정체성, 소비자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다각적인 지표를 종합해 산출된다. 임금님표이천쌀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국내 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천시는 브랜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꼽았다.
시는 매월 463가지 항목에 달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비롯해 유전자(DNA) 분석, 단백질 함량 측정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균일한 품질의 쌀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5년 연속 수출을 이어오며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문화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이천 농업인들의 정성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임금님표이천쌀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