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제95회 춘향제, 시민과 관광객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신상철 기자
입력2025.05.07 14:07
가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춘향제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아낸 '남원의 소리' 공연을 비롯해,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 운영, 그리고 매일 저녁 펼쳐진 '일장춘몽 콘서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제95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문화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제100회 춘향제를 향한 도전과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기자
82ssh10@gmail.com
URL복사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