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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최 청춘남녀 소개팅 행사에서 3쌍 커플 탄생
사회

서천군 주최 청춘남녀 소개팅 행사에서 3쌍 커플 탄생

이재은 기자
입력
2025.04.21 13:39

서천군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한 청춘남녀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싱글'에서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지역 청년업체 플레이바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랜덤 데이트, 두근두근 커플 게임, 러브 인 키친,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 8쌍 중 3쌍이 매칭되어 3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매칭된 커플들이 소중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과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까지 이어진 사례가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매칭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은 기자
leejaee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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