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시, 주민 주도 자치 시대 25개 동 주민총회 순차 개최… 마을 현안 직접 결정하고 예산 우선순위 확정
신다영 기자
입력

안산시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감골시민홀에서 ‘2026년 사동 주민총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25개 동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총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자치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승인하는 공론의 장이다.
교육, 환경, 안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의 핵심적인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설문조사와 분과 활동을 통해 발굴된 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개개인의 의견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2027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각 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 관계 부서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다영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