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특례시, 용인시장학재단 지역 인재 913명에 장학금 수여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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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규모 기금 운용하며 미래 세대 육성 박차… 수지농협 1천만 원 기탁
▲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 사진=
▲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용인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드림장학금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된 832명과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대상자 81명을 포함해 총 913명이 장학 혜택을 받게 됐다. 재단은 이들에게 총 7억 169만 원의 장학금과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중 수지농협은 지역 학생들이 국가와 용인시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1년 29억 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용인시장학재단이 지역사회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256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약 1만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아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장학기금을 300억 원 규모로 확충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매년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 덕분”이라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마주할 도전 앞에 패기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현재 256억 6,344만 원의 기금을 운용 중이며,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 6,710명에게 108억 8,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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