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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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남부소방서, 호매실119안전센터 업무개시...‘골든타임’확보 주력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서수원 지역의 신속한 출동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호매실119안전센터(권선구 금곡동 1119번지)의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8년 1월 착공하여 올해 10월 초 완공된 호매실119안전센터는 사업비 47억7,600여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18.1㎡에 연면적 995.9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홈플러스 서수원점 인근에 있으며, 관할구역으로는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으로 총면적 15.78㎢, 인구 10만9천여 명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안전센터 인력으로는 소방공무원 13명, 소방차 4대를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고층건축물이 위치한 센터의 특성에 따라 특수차량(고가사다리차)을 배치해 각종 재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서수원 지역의 재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의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그동안 가중됐던 소방활동의 부담이 줄고, 지역 안전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센터 개청식은 11월 말 지역 내 인사들을 초청하여 열릴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호매실119안전센터 업무 개시는 안전한 수원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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