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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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2일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제설기지 현장에서 2020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통제단의 운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며 올해는 현장 비대면 원칙에 따른 실물 가정 시나리오 훈련을 추진하여 통제단의 기능별 운영능력을 점검했다.

 

오산소방서는 통제단 인원들의 긴급구조훈련 임무숙달 및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통제단 가동훈련에 앞서 오전 10시에 도상훈련을 실시하였으며 14시부터 실시한 이날 본 훈련은 복합건축물인 물향기씨티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에서 차량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부로 연소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현실감 있게 진행하였으며 ▲개인별 임무숙지 여부 ▲재난상황 발생 시 반별 조치사항 ▲상황보고의 신속성 및 정확성 등을 확인하며 진행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실전과 같은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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