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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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시민참여형 “생활 속 작은 정원” 조성하다.

2020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에서 ‘우수 마을정원 상’ 선정

국도1호선 경관개선을 위해 ‘교통섬 등 거리화단 특화사업, 띠녹지 조성 및 생육환경 개선사업’ 완료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산시(곽상욱 오산시장)는 관내 자투리땅 곳곳에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작은정원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작은 정원 프로젝트는 오산천, 도심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작원정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오산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시민참여형 사업을 시내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에는 오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천에 인접한 맑음터공원이 있다. 맑음터 공원은 환경혐오시설인 비위생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이고 오산천은 직강화로 수질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매우 건강하지 못했던 하천이었다. 지난 10년간의 ‘오산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당시 5등급이었던 수질이 지금은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아오는 2등급수의 수질을 되찾게 되어 지금은 오산시민으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는 하천이 되었다.

맑음터 공원은 ‘환경기초시설 빅딜협약’을 통해 공원조성과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조성되어 지금은 많은 시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시설이 되었다.

 

오산시는 2018년 오산천 목교 주변에 조성한 제1호 정원을 시작으로 2020년 ‘킁킁정원’까지 총 94개의 작은정원(오산천88, 도심6개소)을 조성하였다. 정원을 조성한 후에는 정원지킴이 안내판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단체들이 물을 주고 제초작업을 하는 등 관리하고 시에서는 돌단풍, 황금조팝, 국화, 부처꽃 등 10여 종류의 초화와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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