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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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한별 부위원장, 공익제보가 왜 활성화되지 못하는지 현재의 운영방식 개선해야.. 경기에듀콜센터 운영체계 점검 주문

장한별 부위원장, “공익제보센터...형식적홍보 및포상금 확대가아닌 실질적지원방안 필요”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24일 (수)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공익제보센 터 및 경기에듀콜센터 운영체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제11 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개시했으며, 장한별 의원과 김근용(국민의 힘, 평택6)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소관부서인 경기도교육청 감사 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 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장한별 의원은 감사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현재 공익제보센터의 경우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가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제보 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공익 제보를 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제보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면 제보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런 관행이라면 공익제보가 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제보자는 큰 결심을 해서 힘들게 제보를 하는 만큼 실질적인 활성 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형식적인 홍보 및 포상금 확대가 아니라, 제보자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 체계 마련을 적극 검토해 달라” 고 주문했다.

 

답변에서 정진민 감사관은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 여 공익제보자가 부담을 갖지 않고 공익제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 인 지원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덧붙여 장 의원은 “경기에듀콜센터의 인력구성과 전화 상담 처리 실적을 확 인해보면 1인당 하루동안 약 33건의 상담전화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원의 업무강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담원의 업 무경감과 처우개선 등 경기에듀콜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체계에 대해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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