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검색창 열기

메트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2차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 성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기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시흥시 해양수산, 주식회사 웨이브파크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자원봉사자 140명과 함께 시흥시 오이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살린 ‘경기 서부 제2차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한 사업으로 권역 내 어촌·해양 지역의 생태계 오염 등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을 자원봉사로 해소하고자 지난 6월 안산시부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 학습 ▲시화호 인근 해양 쓰레기 수거 플로깅 ▲거북섬 투어 ▲해양 안전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업 평가회를 진행하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여 안양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7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함께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며, “앞으로 서부권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