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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를 활용한 ‘주물럭 화과자 비누’가 횡성군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부지부장 권태경·이하 원주지부)는 지난 21일 횡성군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 사무실에서 ‘백세만세’ 정기봉사를 진행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활동이다.
이날 원주지부는 어르신들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화과자 비누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누는 라벤더 향이 나며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소 근육 발달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박오복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 어르신은 “예쁜 화과자 비누를 만들어서 너무 즐겁다”며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들이 와줘서 나도 오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원주지부 관계자는 “봉사단도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부는 마음 문을 활짝 여는 추석과 관련된 송편 ‘ㅅㅍ’, 제사 ‘ㅈㅅ’, 벌초 ‘ㅂㅊ’등의 초성 퀴즈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