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15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 괴산군 문광면과의 ‘절임배추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절임배추를 제공하고, 문광면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유선으로 사전 접수를 해 절임배추 4천760kg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송산2동은 괴산군 문광면과 2010년 6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찰옥수수·감자, 꿀 등의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붕 회장은 “올해 가을까지 이어진 폭염과 배추무름병으로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절임배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문광면 관계자분들과 구매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