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가을로 물들어가는 서울의 공원을 아름다움을 예술과 함께 즐겨보자. 서울시는 9월 2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8일과 10월 5일 낙산공원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에 예술을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매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원 여가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을 무대로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과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 낙산공원을 배경으로 '매력가든투어-낙산풍류'를 선보인다. 9월 21일 10시∼13시에는 어반스케쳐스(Urban Sketchers)와 함께하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 이 진행된다. 어반스케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림 도구와 저널북 혹은 스케치노트를 가지고 뚝섬 매력정원으로 오면 정원풍경을 직접 스케치하고 나만의 그림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란 펜이나 연필, 휴대용 물감 등 가벼운 재료를 활용해 여행지나 도심의 풍경을 종이에 담아내는 활동을 말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문학번역서 693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외국인들에게도 명소가 된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알리는 ‘문학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지원, 국내외 문학 교류와 해외홍보, 한국문학 및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전문번역가 양성, 한국문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해외문학상 수상작 ▴드라마·영화·뮤지컬 원작 도서 ▴한국 고전문학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문학번역서를 주제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전시 도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33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59종의 원작 총 693권으로 구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와인을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는 ‘스토리가 있는 와인’, 도시의 장소와 공간을 통해 예술과 인물을 해석하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 편지를 매개로 설명하는 인문학 강좌인 ‘편지로 읽는 인문학’ 등 총 3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별로 ‘스토리가 있는 와인’은 9월 23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는’는 30일, ‘편지로 읽는 인문학’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스토리가 있는 와인’이 10월 8일부터 29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이야기’가 10월 16일부터 30일, ‘편지로 읽는 인문학’이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와인, 건축, 편지 등 일상 속 친숙한 주제로 배우는 인문학을 통해 좀 더 쉽게 인문학에 다가가고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산시는 이달 초 이틀간에 걸쳐 양 구청(상록구청·단원구청)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및 마음 충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특이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유형별 대응사례 ▲사례와 판례를 통한 법적 대응 방법 ▲시 관련 부서의 지원사항 공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직원들이 민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시는 악성·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민원인의 폭언·성희롱·폭력 등의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위법행위에 대한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 안전 강화 유리 설치·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지급하는 등 민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에서는 하반기 성호박물관 ‘필사 소모임’ 회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필사 소모임 ‘성호를 읽고 쓰다’는 성호박물관에서 신규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필사를 통해 성호 이익의 시선과 생각을 이해하고 스스로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필사 소모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월 2회(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11월 14일 첫 모임에서는 ‘필사의 기초’ 조경국 저자의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회원모집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전화,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호박물관은 소모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 추가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사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필사 소모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후원은 보호시설에서 나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호시설에서 나온 관내 거주 자립 청년 6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후에 보호가 종료돼 자립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라며 “안산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0월 공공기관과 연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의 원리를 활용해 법과학을 체험하는 ‘법과학체험교실’과 성인 대상으로 법의학 제도와 업무를 소개하는 ‘일상 속 법의학’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인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공단의 역사를 안내하는 ‘건강보험 바로 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 직원들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강연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전국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본·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사태가 심각해진 올해 8월 기준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이 46.74%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6% 대비 23.82% 감소한 것이다. 지방 국립대병원들의 응급실 가동률은 서울에 위치한 국립대병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영·호남 지역 국립대병원의 경우 평균 가동률 37.34%로 서울대병원의 절반도 못 미쳤다. 전년도 대비 모든 지방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상황이 열악한 가운데,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북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7%가 감소한 18.8% 밖에 가동되지 못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작년 99.27% 대비 올해 54.15%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무려 45.12%가 감소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 경북대병원 44.70%, 부산대병원 44.10%, 전북대병원 39.40%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감동을 전했다. 9월 18일(현지 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 소재한 셀러브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2024(이하 축제)’. 주짐바브웨 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과 짐바브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여 양국 간 문화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는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짐바브웨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 문화 및 체육계 관계자와 700여 명이 운집했다. 이 자리에는 짐바브웨 빈민촌에서 10대 소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조혼과 강제 결혼의 위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IOC 여성과 스포츠상’ 아프리카 부문에서 수상한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시범단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7일 추석 명절 당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추석 명절 동안 추모공원(봉안당)을 찾는 방문객이 1만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 등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 차량 주차관리를 했으며, 조남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원주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봉안당 방문객들을 위로하고 봉안당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추석 연휴(9. 14.∼9. 18.) 5일간 봉안당(휴마루)을 찾는 추모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 및 임시 주차장 등 특별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