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족센터 개관 20주년 축제 성료

군포시가족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군포시청 일대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가족 등 총 5,554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기념식과 가족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문화 체험 부스, 가족 공연,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군포시 가족정책 발전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좋은 부모 되기 7대 강령’을 선포하며 가족의 가치와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자개 거울, 켄다마, 팽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관악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장은 “지난 20년간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의 요구에 부응하며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가족 관계 증진, 가족 돌봄, 다문화 가족 지원, 1인 가구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정책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 성장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