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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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와 짙은 안개 겹치는 3월 말부터 4월 초, 연안 해역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돌입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9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 기간과 봄철 짙은 안개가 겹치면서 연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며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극대화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평택해경은 평택·당진항과 석문방조제, 안성·화성 일대 갯벌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방향을 상실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 짙은 안개까지 겹치면 숙련된 어민이라도 방향을 잃기 쉽다”며 연안 활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해경은 갯벌이나 해안가에서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경우 방향 감각을 상실해 위험 구역으로 진입하거나 고립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안개가 잦은 지역에서의 해루질, 해상 조업, 레저 활동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평택해경은 이번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동안 관내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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