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개선연합회, 대부도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안산시 소속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부동 포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회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동 일대 포도 농가 10여 곳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수행했다.
포도 순따기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으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의 대부도 농가 지원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이어져 온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대부포도 농가 관계자는 “포도 순따기는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에 큰 차질이 생기는데, 매년 제 일처럼 찾아와 힘을 보태주는 회원들 덕분에 시름을 덜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순영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와 이웃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억배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가들이 적기에 영농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와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