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탄천 ‘구미 보도교’ 개통 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 잇는 보행로 확보로 주민 이동 편의성 개선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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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보도교' 개통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연결하는 ‘구미 보도교’ 설치를 마치고 지난 6월 22일 공식 개통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되었던 주거지와 문화 시설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탄천 건너편 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보도교 설치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6개월간 총사업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길이 30m, 폭 6m 규모의 보도교를 완공했다.

 

이번 보도교 설치로 인해 무지개마을 주민들은 성남물빛정원이나 오리역으로 이동할 때 기존 오리교를 이용해 약 140m를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잇는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물빛정원은 지난 1997년부터 28년간 방치되었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2만 9,041㎡)를 활용해 2025년 조성된 문화복합 공간이다. 현재 이곳은 산책로인 ‘성남두물길’과 뮤직홀을 갖추고 있어, 매주 기획 공연과 음악회가 열리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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