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미래비전위원회, 민선 9기 철도망 확충 및 AI 행정 도입 등 500여 개 공약 사업 우선순위 선정

화성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조승문)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 및 도로망 구축, AI 첨단산업 육성, 경제·교육·복지·문화·체육 등 500여 개의 공약 및 숙원 사업이 심층 논의됐다.
위원회는 각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연차별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30분 이동 시대’를 목표로 한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화성순환철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조기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광역·시내 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신설과 더불어 주요 철도망 확충 사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경제와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위원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1조 원 규모의 지속적인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공무원 ‘코리봇’ 200여 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조승문 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화성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9기 시정 구호로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 ‘내 삶이 빛나는 행복화성’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시정 구호는 오는 7월 1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