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25, 4300원 ‘오늘의든든한도시락’ 출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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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런치플레이션 대응… 가성비와 포만감 앞세워 알뜰 소비층 공략
▲ 가성비 도시락 ‘오늘의든든한도시락’ / 사진=
▲ 가성비 도시락 ‘오늘의든든한도시락’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점심값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4300원 가격의 실속형 도시락 ‘오늘의든든한도시락’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편의점 도시락은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GS25의 도시락 매출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 업계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앞세운 도시락이 실속 있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늘의든든한도시락’은 간장돼지불백과 스팸구이를 주력 반찬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미니돈까스, 비엔나소시지, 진미채견과볶음, 사각어묵볶음, 볶음김치 등을 더해 대중적인 선호도를 고려한 구성을 갖췄다.

 

특히 기존 유사 가격대 제품 대비 밥의 양을 25% 늘린 250g으로 구성해 포만감을 강화했다. 가격 인상 없이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것이 GS25 측의 설명이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GS25 도시락을 주 2회 이상 구매하는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밥 양 확대, 고기 반찬 강화, 친숙한 메뉴 구성 등 소비자 관점의 요구사항을 상품에 반영했다.

 

GS25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실속형 도시락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홍혜승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와 포만감을 모두 갖춘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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