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소방서 무인소방로봇, 김포 의류창고 대형화재 현장서 활약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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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2시 45분경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의 한 의류 보관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연이어 발령했으며, 소방차 64대와 인력 1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창고 관계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 7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소방서는 건물 구조물의 붕괴 위험이 높고 내부 잔존 열기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무인소방로봇을 현장에 투입했다.
해당 로봇은 오후 5시 21분 현장에 도착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원격 방수 및 냉각 작업을 수행했다.
소방대원의 직접 진입이 어려운 위험 구역에서 로봇이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진화 활동을 지원했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창고 화재와 같이 고열과 붕괴 위험이 큰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소방대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서장은 "무인소방로봇 등 첨단 소방장비를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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