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그룹, 美 3대 매체 어워즈 석권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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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앤 드라이버·모터위크·카즈닷컴서 총 22개 차종 수상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 3곳의 어워즈에서 총 22개 차종이 수상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 판매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종합 평가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이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70이 '럭셔리 콤팩트 SUV', GV80이 '럭셔리 중형 2열 SUV', G80이 '럭셔리 중형 세단', G90이 '럭셔리 대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그룹 각 차종의 주요 강점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주행 성능을 꼽았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기본 편의 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미국 최장수 TV 자동차 프로그램 '모터위크(MotorWeek)'의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 부문에 선정됐다. 모터위크는 에디터들이 트렌드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구매자 관점에서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새로 출시된 2026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를 평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기아]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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