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인천의 도심 광장이 전자댄스음악(EDM)의 열기로 가득 찼다.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 잔디광장에서 '2024 WPOP EDM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데바'의 멤버 안나가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안나는 귀여운 외모와 균형 잡힌 몸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바'는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이번 페스티벌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그룹의 정확한 데뷔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조만간 데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3일간 진행되며, 매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K-POP과 EDM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악 전문가들은 이번 페스티벌이 한국 EDM 씬의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한국 EDM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EDM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음악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