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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이 공적조서 심의와 사회 여론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이 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등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시정 현안사업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화성시 도시건설교통분야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성시 도로점용료 부과·징수조례」,「화성시 건축 조례」등 상위법령과 기존 조례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화성시 자치법규 재정비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화성특례시 출범에 앞서 물류운영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성시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정책 연구모임’(’22년), ‘용역사업 제도개선 연구회’(’23년), ‘화성시법원 유치 연구회’(’24년)의 참여·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수상을 마친 후 지역언론인들과 인터뷰에서 “항상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는 지역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일꾼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와 같으면 오늘 이 자리가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순간이었겠지만, 지난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언론인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으로 애도를 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화성특례시 건설을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