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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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독교 안에서 ‘상호 협력’ 사례 늘어가

신천지 빌립지파, 말씀 교류 업무협약 체결 10개국 194건
간판 교체 6개국 102개 교회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신천지 빌립지파와 국내·외 기성교회 목회자가 기독교 안에서 말씀 교류를 통한 성장의 목적을 갖고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이 점차 늘고 있다.

 

교회는 물론 교단 간판까지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되면서 안팎으로 교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빌립지파 소속 남아공,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교회의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 체결 건수는 10개국 194건이며, 6개국 102개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상호 간 교회 발전과 친분을 위해 성장 협력 ▲성경을 기준으로 한 말씀(교리) 교류 ▲상호 간 대화를 원칙으로 한 복음 교류 및 영적 성장 협력 ▲충분한 신학 지식 공유 및 신앙 교류 등이다.

 

MOU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이하 신천지 빌립지파) 남아공 교회 케이프타운에서 센터 수강 중인 페이스 치칸다(Faith Chikanda) 목회자는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성경 말씀이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려웠던 말씀을 성경 안에서 정확히 설명해준다”며 “예수님과 신약성경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명확히 이해했고 오늘날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더 갖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모태신앙으로 현재 가든스선교센터에서 센터 수강 중인 클레멘스 캉게삼보(Clemence Kangetsambo) 목회자도 “하나님을 알고 싶다면 신천지예수교회로 오셔야 한다”며 “이곳에는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는 약속의 목자가 있다.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와서 들어보고 성경을 기준으로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2년 9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신천지 남아공교회는 같은 해 12월경 이만희 총회장이 제3차 동성서행 및 케이프타운에서 목회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와 신앙인들은 700여 명이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동성서행 당시 신천지예수교회 대규모 공개 성경세미나가 진행돼 대부분이 개신교인 남아공에서는 큰 이슈가 됐다. 이만희 총회장의 육하원칙의 성경 말씀과 지속적인 오픈세미나 및 전단지를 통해 성도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남아공을 중심으로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지경을 담당하는 빌립지파는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신천지 빌립지파 관계자는 “국내·외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고 간판 교체를 하는 이유는 신약 성경에 약속된 계시록의 예언과 이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증명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목회자와 교류하며 성경 중심의 신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신천지 남아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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