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우수 주민자치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광명시·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이번 주민자치회 부문에는 경기 광명, 수원, 대구 남구, 서울 은평, 충남 아산 등 총 9개 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출품작별 부스 운영과 현장 심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음봉면 주민자치회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마을 음봉’이라는 주제로 출품했다.
이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음봉에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 △벽화 그리기 △음봉면 영화관람데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지역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공헌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호 음봉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