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시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오랜 노력이 작지만 큰 결실을 맺었다. 시는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오는 19일부터 504번 버스가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정류소번호 14095)’ 정류소에 추가 정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504번은 하안동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이 버스는 그간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아 인근 이용 시민들의 추가 정차 민원이 계속돼 왔다. 특히 철산2동 단독필지 주민과 보훈회관 이용객들은 가까운 정류소가 아닌 ‘모세로삼거리(38085)’ 또는 ‘광명시청(14088)’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야 해 200~250미터를 더 걸어야 했다. 이번 정류소 추가 정차로 도보거리를 단축해 정류소가 멀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과 광명시보훈회관에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높아졌다. 시는 504번 버스가 정류소에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버스 노면표지를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9월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브레이킹k 2차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중요한 무대다. 1차, 2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각 대회 합산 성적 상위 16명이 마지막(파이널) 대회에 진출,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퓨전엠씨)은 김종호(LEON) 단원이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하준(HAJUN) 단원이 초등부 준우승, 김채림(VERCY) 단원이 여성 일반부 3위에 오르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김종호 단원은 “우리 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영광스럽다”며,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의정부시와 소속팀에 감사하고 마지막(파이널) 대회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광명시는 이달 정기분 재산세 682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9월에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된다. 올해는 공동주택가격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으로 전년 부과액 650억 원 대비 4.9% 증가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자 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 납부 신청자는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도심지 지반침하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노후하수관로 조사,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내시경 조사, 시추 조사, 내부 영상망(CCTV) 조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필두로 환경부와의 재원 협의를 진행, 국비 50%를 지원받아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9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을 시행, 관내 노후하수관로(16km)를 개보수했다. 현재는 2022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관로(9.9km) 보수를 추진 중으로 2026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국도비 보조사업과 병행해 하수과에서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2회씩 육안 조사를 실시, 지반침하에 대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육안 조사 중 신곡교차로 일원 하수박스 내부에서 철근 노출‧파손 및 공동구 발생을 확인, 정밀조사 후 긴급공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하수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4회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법인 천지 김정순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2024년 노동관계법, 근로시간, 연차유급휴가, 퇴직급여 등 핵심 노무관리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챗GPT로 대화하기 ▲나를 빛내는 말하기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실무회계 ▲2024 사회복지 노무핵심 쟁점 ▲소진, 사회복지사 자기돌봄에 관하여 등을 주제로 실시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실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강의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철산역 일대에서 추석 명절 안전사고 대처를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50여 명이 참여해 명절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행동요령을 설명하며 안내문을 나눠줬다. 이규삼 단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명절 큰 사고 없이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율방재단에서 명절마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이어와 큰 힘이 된다”며 “시민과 방재단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개개인이 평상시 안전 수칙을 지키고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배워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는 14~15일 오리서원에서 추석 명절 맞이 ‘광명은 내 고향, 오리 대감과 보내는 추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강술래, 송편빚기, 윷놀이 대회, 오리 이원익 대감 유적지 답사, OX퀴즈,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끼꼬기, 자리짜기, 국궁 체험, 전래놀이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국궁 체험, 윷놀이대회, 송편빚기는 사전 신청 마감했으며, 오리 이원익 대감 유적지 답사는 오리서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 받고 있다. 짚풀공예, 자리짜기, 새끼꼬기, 전통소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하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추석날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0일, 연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및 사회과 지역화 교재 개정 지원단 등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버스(HIGH-Birth)' 체험 중심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교실 수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버스(HIGH-Birth)’ 프로그램은 연천교육지원청의 향토사 교육 2.0 프로그램으로, 연천의 역사(History)와 삶으로의 초대(Invite)를 통해 연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Growth)하며, 연천의 어제와 오늘을 마음(Heart)에 품고 미래의 주인으로 자라나도록 돕는 출발점(Birth)이 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연천의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였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연천의 역사·문화 유적 탐방으로, 교사들은 연천 UN군 화장장, 당포성, 숭의전 등 연천의 주요 유적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폭염기가 끝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2024 군포핫플레이스’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군포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중심의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군포의 명소 반월호수공원에서 창작국악·클래식·대중음악·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상반기에도 6회에 걸쳐 총 18개 팀이 공연을 진행,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많은 시민들이 반월호수공원을 찾으면서 ‘군포핫플레이스’는 매회 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더 웜스(밴드)’, ‘유피리밴드(국악)’, ‘오브앙상블(클래식)’, ‘앙상블 더 거문고(국악)’, ‘세룰리안 블루(재즈)’ 등 18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전문 공연예술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이 반월호수의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