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계약 이행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게 된 데 이어, 올해 9월 15일부터는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를 수집ㆍ이용하려는 경우 지켜야 할 원칙과 방법에 관한 보호법 시행령 규정(영 §17①)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홈페이지 가입 등 서비스 이용계약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를 수집ㆍ이용할 때에는 동의 없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계약과 관련이 없는 영역에서 정보주체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 정보주체의 선택권을 제약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필수동의 관행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9년 정보통신망법 개정 이후 온라인 사업자는 서비스 제공 시 필수적으로 동의를 받아야 했고, 정보주체도 동의를 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관행이 계속되어 왔다. 또한, 공공부문과 오프라인 부문에서도 ’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계약 체결 및 이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필수적으로 동의를 받는 관행이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어 왔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12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데이터 가명화, 암호화 등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불법 접근 차단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적용한 경우, 인공지능이나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특히, 마케팅 목적의 데이터 분석과 연구개발을 위한 외부 분석 도구(SaaS 형태 등)의 활용도 가능해진다. 현재까지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하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컴퓨터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인터넷망 차단조치를 하여야 하나, 앞으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내부관리계획에 따른 위험분석을 통해 인터넷망 차단 수준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는 과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조치의 하나로써 도입 됐으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클라우드와 같은 인터넷 기반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고, 일률적인 인터넷망 차단조치로 인해 혁신 기술의 활용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인터넷망 차단조치 관련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12일 개최된 제200회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허가(안)'을 의결했다. 신한울 3, 4호기(경북 울진)는 전기출력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 2호기, 신한울 1, 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한 원전이다. 원안위는 선행호기 안전성 심사 경험을 토대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동시에 최신 기술기준 적용에 따른 선행 원전과 설계 차이 등을 중점 심사하여 신한울 3, 4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신한울 3, 4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016년 1월 원안위에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약 5년간 사업이 중단된 점을 고려하여, 원안위는 허가서류의 기술기준 적용일을 최신 기준으로 변경(’13.12.31→’21.12.31.)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원안위 산하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건설부지 안전성을 심사한 결과,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을 줄 만한 지진 및 함몰 등 지질학적 재해는 발견되지 않았고, 지진 해일 등에 의한 가능최고해수위(EL.+6.7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특유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한해인이 영화 '폭설'에서 ‘수안’ 역할을 맡아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웠던 청춘의 시절을 진솔하게 그려낸 이 작품에서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감독/각본: 윤수익 | 출연: 한해인, 한소희 | 제공: 강원영상위원회, (사)한국영상위원회 | 제작: LINT FILM | 배급: 판씨네마㈜]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 한해인은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 ‘수안’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차가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소녀의 이야기는 감성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한해인은 끊임없이 자신의 본질을 찾아 헤매며, 억압된 마음과 자유에 대한 갈망 속에서 혼란을 겪는 배우 지망생 ‘수안’ 역을 맡았다. 이전 작으로 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닌 네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더 킬러스'가 시체스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기대감을 높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 출연: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외 | 제공: ㈜스튜디오빌 | 제작: ㈜빅인스퀘어, ㈜프로덕션 에므 | 배급: ㈜루믹스미디어]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7회 시체스영화제 ‘Noves Vis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화제작 '더 킬러스'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오는 10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제 초청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더 킬러스'는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수 밈(mim)이 ‘수지맞은 우리’ OST로 감성 보컬을 선보인다.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밈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너 없이 어떻게 살아’가 발매된다. ‘너 없이 어떻게 살아’는 이별을 직감한 후 느끼는 슬픔과 초조함을 녹여낸 발라드곡으로, 섬세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참아온 눈물이 흘러 애써 괜찮은 척해 보려 했는데/너를 알고서 내 전부였던 널 지울 수 없을 것 같아 너 없이 어떻게 살아 어떻게’처럼 애절한 가사와 밈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이 한껏 어우러져 드라마의 몰입도 역시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곡은 다수의 드라마와 웹툰 OST를 탄생시킨 필승불패W, 친절한심술씨, 이한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에 앞으로 선보일 OST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조립식 가족의 든든한 지붕이 되어주는 환상적인 아빠 조합이 온다. 오는 10월 9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유년시절을 보낸 김산하(황인엽 분)와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특별한 관계성과 간질간질한 변화를 담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런 세 사람을 남부럽지 않게 길러온 두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와 김대욱(최무성 분)의 모습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윤정재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윤주원(정채연 분)의 아빠로 동네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삼시세끼 따뜻한 밥상을 책임진다. 매사에 온 마음을 다하는 인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김산하(황인엽 분)와 강해준(배현성 분)까지도 진심으로 돌보는 다정한 성품의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해 강력한 의욕을 불태우는 중인 최강 심사위원 군단의 본격 심사 전 인터뷰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0월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밀당 진행의 1인자' 전현무, '가요계 레전드 총출동'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의 필승 조합은 하반기 초특급 프로젝트로 꼽히며 일찍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현장이자, 무대 뒤 치열한 장외 전쟁까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줄 '캐비닛 로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심사위원 군단은 청춘의 상징이자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시그니처 컬러인 푸른색이 입혀진 '캐비닛 로드'를 걸으며, 'TV조선 대학가요제'만이 가진 유일무이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하동균이 "대학가요제를 나오면 스타가 되는 시기가 있었다"라며 운을 뗐고, 김이나는 "음악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박하나가 ‘결혼하자 맹꽁아!’를 선택한 이유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오는 10월 7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극 중 박하나는 계약직 패션 디자이너에서 정규직 전환을 원하는 맹공희 역을 맡았다. 제이스패션 공모전 최종에 오를 정도로 남다른 재능의 소유자지만, 현실은 탕비실 채우기와 청소가 그의 주 업무다. 하지만 강한 근성의 공희는 정규직 쟁취를 위해 어떤 시련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공희는 자신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마케팅팀 팀장 서민기(김사권 분)와 갑자기 나타난 구단수(박상남)와 얽혀 인생의 전환점을 앞에 둔다. 박하나는 ‘결혼하자 맹꽁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 본래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캐릭터다.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밝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9월 17일(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을 앞둔 ‘김창옥쇼3’가 1화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 초강력해진 갈등과 함께 돌아온 김창옥의 재치 있는 강연을 기대케 한다. ‘김창옥쇼3’(연출 김범석, 김효연)는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으로 소통 위기의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 강연계의 레전드 클래스 김창옥이 선보이는 갈등 종결 강연쇼이다. 공개된 ‘김창옥쇼3’의 1화 예고 영상에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김창옥과 지난 시즌에 이어 김창옥과 완벽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황제성, 시원시원한 입담의 김지민이 패널로 자리해 더욱 반가움을 더한다.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 김창옥은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부 관계부터 부부, 연인까지, 가족 관계에서 오는 모든 갈등의 불꽃을 해소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창옥의 전매특허이자 공감대를 100% 자극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거울 치료 소통법을 예고해 김창옥만의 솔루션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다른 여자와 스킨십 하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