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농가인 광산목장·불기둥목장과 ‘화성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초유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맡고 초유공급농가인 광산목장과 불기둥목장은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을 수행한다. 시는 화성시 초유은행을 지난 20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협약 농장에서 제공받은 초유를 정제 보관해 관내 한우사육농가에 매주 월·수요일에 초유를 공급하고 있다. 초유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당 주 1회 700ml 4~8병 배부한다. 초유는 분만 후 제1~3차 착유된 우유로 면역 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해 송아지에 급여할 경우 가축질병과 폐사를 예방해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미소의 초유가 나오지 않거나 어미소가 포유를 거부해 초유 급여가 어려운 경우, 초유은행에 보관한 초유를 제공해 송아지의 폐사와 설사병을 예방해 축산농가 손실을 줄이고자 한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2024년 김포시 통리장 전체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주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는 김포시 통리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민 소통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명사 특강과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유람선 승선 체험을 통해 한강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통리장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연찬회에서 통리장들을 “김포시의 혈관이자 뿌리”로 비유하며, “뿌리가 시들면 꽃도 시든다. 여러분이 바로 김포시의 뿌리이며, 시가 꽃이라면 그 꽃을 지탱하는 뿌리가 여러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리장님들이 활발히 활동해야 시가 더욱 발전하고,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하며, 통리장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직접 연락해 달라. 김포시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봉성산 전망대를 지난 15일 시민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군사관리지역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지 못했던 이곳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전망대와 휴게공간이 있는 명소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되돌아갔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하여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시는 15일 ‘봉성산에서 피어나는 나의 소원’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전망 명소로서 봉성산을 선보였다. 이날 김병수 시장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 한 행사에서 소원지 추첨 이벤트, 달빛문화공연 등 이어졌고 모두 함께 보름달을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봉성산에서 보는 월출 장관에 탄성을 금치 못했다. 한 시민은 “김포일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2024년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단없는 인천발전’ 연속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이 대표로 주관했으며, 인천지역 국회의원 14인 전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토론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인천은 300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번 논의가 인천의 법적·사회적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법적·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그는 “현재 인천 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며 “고등법원 설립은 단순히 편의성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천의 인구 10만명당 항소심 건수는 서울(121.2건)에 이어서 전국 2위(60건)인 것을 지적했으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민의 고등법원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발제 자료로 공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1%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포천시는 홈플러스 3층 대교육장에서 ‘2024년 2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차 집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천’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집담회에는 약 50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여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청’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지난 1차 집담회에 이어 서로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돌봄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 가정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평택북부장애복지관에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취업한 장애당사자와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일로 만난 사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하였으며 장애 당사자들의 직무 적응 및 취업준비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취업자 8명과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적응훈련생 8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대감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조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별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직무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전원이 모여서 진행한 자체 평가회 활동은 조원들의 장점 및 직업적 강점을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취업자와 직업적응훈련생들이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 적응과 취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취업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에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오양미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금 50만 원을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 당사자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 오양미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추운 계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 당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운 겨울 복지관 이용인들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성인부모회의 관심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에서 환경교통국의 핵심사업으로 수소시범도시 조성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각각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선도, 도시 재구성 및 혁신 거점 형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 시범도시는 청정에너지 기반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H2 경제도시 안산’ 수소경제 중심에 선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수소 시범도시 준공식에서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수소 시범도시의 공식 브랜드명을 발표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와 함께 전국 단위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4년 8개월간에 걸쳐 총 477억 원(국비 200, 도비 60, 시비 217)을 투입해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조직,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신장동 분동에 따라 시민의 행정‧복지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청동 621-2번지 일원에 연면적 3,600㎡,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신축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청 회계과 관계자로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신축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과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이 설계안에 반영되어 있는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를 대비한 소화설비 구축, 남성 이용이 용이하도록 수유‧임산부실 명칭 변경, 청사 인도와 도로 사이에 안전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성시 금광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3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절이고 김장재료를 다듬는 등 사전 준비를 하였으며, 14일에는 김장 속을 버무려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된 총 2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는 약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0여 가구에 전달하였으며,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장순덕 부녀회장은 “전달된 김장김치가 관내 어르신 등 이웃들의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금광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고 전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2일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면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