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가 데뷔 4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이는 한국 아이돌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7년 징크스'보다 이른 시기의 해체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시그니처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성명에 따르면, "당사와 멤버들은 상호 간 대화를 통해 팀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시그니처 멤버 7인 전원의 전속계약을 잔여 전속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종료, 지난달 30일부로 그룹 활동 역시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그니처 멤버로서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룹 활동 기간 동안 멤버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그니처는 2020년 싱글 앨범 '눈누난나'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그들은 총 5장의 미니앨범과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발매한 '스위티 벗 솔티'가 그들의 마지막 앨범으로 기록되게 됐다. 해체 직전까지도 시그니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워터밤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신인 걸그룹의 데뷔 쇼케이스 취재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언론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결정과 소통 부재로 인해 기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걸그룹의 소속사는 11월 4일 홍대에서 7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데뷔 언론 쇼케이스의 취재 신청을 받았다. 많은 연예부 기자들이 이에 응했으나, 쇼케이스 당일 자정 12시 30분경 쇼케이스 에이전시측에 문자를 통해 갑작스럽게 취재 취소를 통보 받았다. 25년 경력의 한 기자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 이런 무례한 행동은 처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취소 이후 어떠한 사과나 해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일 쇼케이스를 진행한 에이전시를 통해 밝혀진 취소 이유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와 제휴되지 않은 언론사의 취재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대다수의 기자들이 교차 취재를 한다는 업계의 관행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보인다. 교차 취재란 한 언론사의 기자가 다른 언론사의 의뢰를 받아 취재를 대신하는 관행을 말한다. 이는 언론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협력 방식이다. 이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20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3인조 여성그룹 클레오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영된 '2024 화려한 귀환 특집'에서 클레오는 동시대 인기 그룹이었던 핑클의 히트곡 '나우'를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공연은 방송 직후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클레오는 1999년 데뷔 당시 멤버였던 채은정을 중심으로 새 멤버 도경과 디니를 영입해 지난해 재결성을 알렸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그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클레오는 1위를 차지한 현진영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핑클의 '나우'를 클레오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불후의 명곡' 특집은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가수들의 총집합으로 꾸며졌다. 김종서, 현진영, 김장훈, K2(김성면), 녹색지대, 조장혁, 이기찬X왁스, 간미연X고유진, 미나 등이 출연해 nostalgic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출연한 가수들의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보이그룹 더스틴(DUSTIN)이 1년 만의 컴백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우, 레이크, 승기, 하파엘로 구성된 4인조 그룹 더스틴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스틴은 지난해 말 3.5집 댄스 발라드 싱글 'NEW LOVE' 활동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룹명 더스틴은 고대 독일어로 '용맹한 전사'를 의미하며, 이번 컴백에서도 그 의미에 걸맞은 전사 이미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곡은 Electric POP 장르로, 웅장함과 비트감을 강조했다. 특히 댄스 파트와 벌스 부분의 중독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곡의 주요 메시지는 "살아가는 힘든 삶 속에서 지치지 말고 둥글게 반복하며 계속해서 전진하자"로,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더스틴은 국내 활동과 더불어 해외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필리핀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하반기 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캄보디아, 12월에는 네팔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앨범 방송 활동 종료 후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한 'ㅎㅌ카페' 공연장에서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 군포시가 주최하는 '군포올래행복축제'가 4일 오후 6시 30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로 시작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시민의 날 기념음악회에서는 인기 가수 한담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한담희의 그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축제는 5일(토)에도 계속되어 군포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을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등은 군포시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행사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군포시가 주최하는 '군포올래행복축제'가 4일 오후 6시 30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로 시작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시민의 날 기념음악회에서는 인기 가수 효린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효린은 그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축제는 5일(토)에도 계속되어 군포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을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등은 군포시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관통하는 남진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오빠, 남진'의 주인공 남진이 어느덧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화제다.[감독: 정인성 l 출연: 남진, 쟈니 리,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설운도, 박현빈 l 제공∙제작: (주)바보들 l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남진이 데뷔 60주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는 드문 사례로 그간 가수 중엔 이미자, 하춘화, 패티김 등이 있고, 배우엔 안성기, 손숙 등 소수이기에 값지게 다가오며 특히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화 '오빠, 남진'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특별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50~60년대 성행했던 스탠다드 팝을 기본으로 한 ‘서울 플레이보이’로 1965년에 데뷔한 남진. 이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리며 해외 팝가수들을 벤치마킹한 로커빌리 로큰롤 창법을 구사하는 세련된 음악을 해왔다. 당시 패티김, 이미자, 윤주란, 하춘화 등을 스타 자리에 오르게 했던 마이더스 손 박춘석 작가를 만난 남진은 ‘박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1000°(천도)가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1000°(천도)의 소속사 피크엠 엔터테인먼트는 21일 "1000°(천도)가 26일 신곡 '티 나게 (So obvious)'를 발매한다"라며 "최신 팝 음악 시장의 트렌드가 밴드 음악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000°(천도)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해 케이팝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1000°(천도)는 그동안 보여줬던 팝 발라드나 자작곡에서 보여준 차분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강렬한 사운드의 팝 록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번 신곡 '티 나게'는 강렬한 오버드라이브 기타와 묵직한 드럼 사운드를 바탕으로 1000°(천도)의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보컬을 보여주는 곡이다. 기존 1000°(천도) 스타일의 애절함을 담은 가사가 아닌 당당한 자신감을 담았으며, 특히 '302호'라는 상징적인 가사와 '나에게 아주 티가 나게 빠져보라'는 내용이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후렴구의 중독적인 허밍으로 리스닝 포인트를 더했다. 1000°(천도)는 지난 4월부터 버스킹을 시작해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홍대 클럽 온에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신인 걸그룹 아이몬드(I:MOND)가 방송출연 소식과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선전하며 활동하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비더맥스엔터테인먼트는 4인조 그룹 아이몬드(이설 아현 영원 미쿠)가 캐나다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순위 6위에 올랐다고 밝히며, 12일부터 방송활동 소식을 알렸다. 음악 방송 출연을 앞둔 4인조 아이몬드의 첫 싱글 앨범 'We are Gravity'는 포토북과 함께 4일 싱글 발매, 타이틀곡 "Slippery"로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 포인트는 후렴구에 "끌어당겨 너를 훅“이라는 파트에서 낚싯줄을 던지는 듯한 (일명 낚시춤) 모습을 형상화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끌어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31일 쇼케이스와 팬사인회를 가진 아이몬드 싱글 타이틀곡 "Slippery"는 있지의 '낫 샤이'(Not Shy)를 비롯해 엔믹스, 에스파, 강다니엘,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K팝 베테랑 작곡가 '샬롯 윌슨'이 작곡에 참여, 작사 또한 엑시와 하이브 벤더스팀에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전부터 국내를 포함한 해외 무대를 통해 탄탄한 경험을 쌓고 있는 아이몬드는 신곡 발매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를 포함한 미라클 케이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신인 걸그룹 아이몬드(I:MOND / 이설 미쿠 아현 영원)가 6월 3일 데뷔를 앞두고 31일 금요일 오후 6시 팬쇼케이스를 가진다.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 아이몬드는 쇼케이스 전, 후 사인회를 겸한 이번 무대가 무료로 진행되며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한 ㅎㄷ카페에서 펼쳐진다. 포토북과 함께 싱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Slippery"로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 포인트는 후렴구에 "끌어당겨 너를 훅“이라는 파트에서 낚싯줄을 던지는 듯한 (일명 낚시춤) 모습을 형상화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끌어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몬드는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유연함과 성숙함, 노련함을 보여주며 멤버 전원이 사회생활을 오래 해 온 경험으로 품고 있는 독기와 당찬 포부를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선곡과 안무에 많은 공을드린 이번 앨범의 안무팀 오스피셔스는 대한민국 최대급 규모의 K-POP 댄서팀으로 '이달의 소녀, 트리플에스, 엘즈업'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안무작업을 맡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아울러 타이틀곡 "Slippery"의 작곡가 샬롯 윌슨은 있지의 '낫 샤이'(Not Shy)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