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서 '2024 K-서울모델 세계대회 한국선발대회(KOMI)'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모델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았다.

대회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국내 패션 및 모델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모델 산업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수 헤니'가 포토월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헤니는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한국 모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세계무대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은 전 세계 50개국 모델들이 참가하는 'K-서울모델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K-서울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의 김대한 회장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모델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패션,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모델들의 발굴과 활약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과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모델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패션 및 뷰티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