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서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생 걸그룹 쓰리피스(3piece)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문화예술, 가요, TV,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10일 오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쓰리피스는 데뷔 5개월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비키, 수, 이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지난 8월 'Summer Feeling'으로 데뷔한 후, 10월에 '피어올라'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소감에서 쓰리피스 멤버들은 깊은 감사와 함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들은 "데뷔하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그 신인상을 받게 돼 너무 큰 영광입니다. 부족하지만, 더 잘하라고 격려차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고 발전하는 쓰리피스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더 피어오르는 쓰리피스 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시상식에서 쓰리피스는 '피어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조화로운 보컬 화음과 탄탄한 실력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쓰리피스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도의 유력 매체 '타임즈 오브 인디아'에서 조명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군부대 행사에 참여하며 '차세대 군통령'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신인상 수상은 쓰리피스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이 K-pop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