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왜 사람들이 오는지 알고 싶어 왔는데, 교회 분위기가 굉장히 젊고 성경도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네요. 문화예술 공연도 획기적이었어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충주교회(이하 신천지 충주교회·담임 오재준)가 지난 7일 충주시 성서동에 위치한 교회 안에서 오픈하우스를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김가영(41세·가명·여)씨가 한 말이다.
이날 충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신천지 충주교회 실내 모습과 공연 문화를 경험했다.
매달 진행되는 오픈하우스는 지난달 23일 ‘택시 기사 초청-오픈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 요청에 힘입어, 공연의 종류와 교회 소개를 추가했다. 참석 희망자도 늘어 보다 넓은 교회 안으로 초청했다.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 ‘어서 와 신천지는 처음이지?, ‘푸짐한 식사 시간’, ‘하늘 문화 홍보관 관람’ 순으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공연은 하늘 문화공연단의 모듬북, 부채춤, 25현 가야금 무대에 이어 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성도들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하늘 문화공연단은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 퍼포먼스를 융합해 한국 국악계에서 주목하는 종합 예술팀으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도 퍼포먼스는 남녀노소 즐겁게 신앙하는 충주교회와 바르고 깨끗한 에너지를 표현한 무대에 호응하는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모 씨(50세·남‧충주시 성서동)는 “특히 젊은 학생, 청년들이 참 많더라. 정말 예쁘고 부럽다”며 “웅장한 북 공연에서 젊음의 활기참이 느껴져 좋았다”고 평했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충주교회 오재준 담임 강사는 “오픈하우스를 통해 저희(신천지 충주교회)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기독교 인구가 줄어드는데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0만 명 이상 성장하는 현실과 그 이유에는 확실한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의 약속(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유일하게 증거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성장과 더불어 많은 목회자와 업무협약도 맺고 있다”고 부연했다.
경청하던 김모 씨(61세·여‧충주시 호암동)는 “성전이 밝고 깨끗하며 재주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성경대로 알려주니 많은 사람이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것 같다”며 피력했다.
강연자의 말을 열심히 메모하던 이모 씨(29세·남‧충주시 충인동)는 “강의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오늘 신천지예수교회가 충주시와 연계 해 좋은 일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충주교회 관계자는 “영하권 날씨에도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해의 자리가 만들어지니 더욱 많은 시민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하우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