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보러 춘천호반체육관으로 가자!”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예매 일정 공개에 따라 춘천이 배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025년 1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최초로 더욱 의미가 뜻깊다.
이번 V-리그 올스타전 개최로 춘천은 태권도와 축구에 이어, 또 한 번 스포츠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예매는 KOVO 통합 홈페이지(kovo.co.kr)에 접속 또는 KOVO 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전 좌석 온라인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관람권 가격은 좌석에 따라 2만 5,000원~5만 원이다.
이전 V-리그 올스타전의 경우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기도 한만큼 이번에도 예매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V-리그 올스타전에는 남녀부 통틀어 최고 총점을 받은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흥국생명)를 비롯해 신영석 선수(한국전력), 강소휘 선수(한국도로공사), 비예나 선수(KB 손해보험), 장위 선수(페퍼저축은행) 등 V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프로배구단이 있는 주요 광역도시 및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중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VO는 20일 춘천을 찾아 춘천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관람권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