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류 폐기물로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도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하기 위해 많은 환경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세척되어 분리되는 플라스틱에 경우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오염된 플라스틱에 경우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거나 소각 되었습니다.
한 업체가 개발한 방법으로 선택적 친환경 분해 방식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생유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주)도시유전 회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써 세라믹 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폐프라스틱 및 폐비닐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여 경질유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Q. 도시유전이란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주)도시유전이라는 사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기물 플라스틱 및 폐비닐에서 경질유를 추출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명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소각이나 매립해야 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재생유를 생산한다는데?
A.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PET병, 폐비닐, 폐플라스틱 제품들 및 일반쓰레기에서 오염돼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류에 폐기물도 선별적으로 분해하여 재생유로 생산됩니다.
자주 먹는 라면에 봉지는 겉은 비닐류이고 안쪽은 알루미늄박입니다. 이것을 도시유전에 R.G.O기계에 투입했을 때 비닐류만 선택적으로 분해하고 알루미늄박은 그을린채 남게 됩니다.
그냥 폐기물로 남아 100년동안 환경오염으로 남게 될 라면봉지에 겉 비닐을 친환경적으로 분해하여 산업용 연료로 쓸 수 있는 재생유로 탄생하게 됩니다.
Q. 그렇다면 플라스틱류의 몇 % 나 재생유로 생산되고 그 원리는 무엇인가요?
A. 폐기물안에 플라스틱과 폐비닐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들면 양파망 혹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의 폐비닐을 R.G.O 공정에 투입하게 되면 90%~95%가 재생유로 탄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부에서 처리하는 복합폐기물 같은 경우 40%~60%정도의 경질유가 생산되게 됩니다.
Q. (주)도시유전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계획은?
A. 전세계 나라들에서 플라스틱폐기물의 대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에 주목하며, 고유가 시대를 맞아 폐플라스틱를 이용해 재생유 생산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어 도시유전은 이 기술에 대해 3건의 특허 등록과 지난해 12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번호 제1383호)을 획득했으며, (주)도시유전은 인천광역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공사 내에 있는 실증화센터를 운영중인 상태이며 광양, 춘천에 기술 발주가 끝나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정읍에 있는 공장부지를 인수하여 도시유전 직영의 R.G.O 공장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각 재활용센터에서 나오는 재생유를 재생플라스틱의 원료화 작업도 진행중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