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걸그룹 '클레오'로 활동했던 채은정이 화보 제작과 함께 컴백했다.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채은정은 지난 21일 EP '위후후후'를 발매, 23일 쇼케이스를 마치고 현재 7월 16일 토요일 음반 발매 기념 화보와 함께 팬 콘서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타이틀 '위후후후'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나만의 방식으로 유혹한다는 내용의 노래며, '워너원·오마이걸·에이핑크' 등과 작업하며 '미친 손가락(Mad Finger)'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박성호가 작/편곡을, '비쥬'의 리더 주민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디지털로 공개, 'MBTI'와 '터치(Touch)'등 총 3곡이 실렸으며 팬들의 궁금증과 최근 모습을 담은 88페이지 분량의 화보를 발행하며 공연을 준비한 것이다.
타이틀곡 '위후후후'와 함께 공개된 신곡 'MBTI'는 펑키한 피아노 루프와 신스의 패턴이 인상적인 하우스 뮤직으로 사랑의 감정들을 성격유형 검사인 MBTI에 비유해 풀어냈다. 그리고 '터치'는 1970년대 디스코 사운드와 네오 퓨처하우스 스타일이 가미된 곡이다.
채은정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발표하고 준비하는 팬 콘서트이니만큼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며, "16일 당일 공연 전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음반으로 활동하는 채은정은 걸그룹 '클레오'로 1999년 '굿타임'으로 데뷔했으며, 자신의 이름으로 낸 음반은 2009년 낸 '아이 미스 유'(I Miss You)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앨범과 함께 준비하는 '위후후후' 화보는 현재 시판 중이며, 7월 16일 토요일 7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 2전시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이 된다.
[사진제공=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