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2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때문에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페스티벌, S.A.F(Spring Artist Festival)을 열었다. 이날 출연자들 모두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급 뮤지션들이라, 무대 순서는 공 뽑기로 즉석에서 결정되어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12주년 특집에 걸맞게 페스티벌 MVP에게는 스케치북 사상 최초로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선 데이브레이크는, 첫 페스티벌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 선 무대에서는 오프닝 시간대였다. 관객도 20명 정도밖에 없었다. 그래도 우리가 드디어 무대에 섰구나, 하는 생각에 신났었다”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데이브레이크는 그들의 무대가 점점 오후 시간대로 변하면서 관객들 또한 빠르게 늘어갔음을 이야기하며 ‘페스티벌이 키운 밴드‘라는 수식어를 공감하게 했다. 이어 데이브레이크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과 영상통화를 가져 훈훈함을 더했지만, 데이브레이크의 팬답게,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예상 밖의 전개로 MC 유희열마저 당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 닥터헬기는 왜 회항했나? 지난 12월,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던 다급한 응급환자를 두고 원주지역의 닥터헬기가 회항한 사건이 있었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이송만이 살길이었던 심장질환 의심환자. 하지만 심근경색 증상 중 하나인 호흡곤란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헬기 이송은 거부됐고, 헬기였으면 10분이면 도착할 상급병원까지 구급차로 47분이나 달려야 했다. 그렇게 상급병원에 도착한 직후, 이재호(가명) 씨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생명의 골든타임은 왜 코로나19 상황에선 지켜지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 코로나가 시작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 시간 동안 응급환자를 나를 수 있는 준비는 전혀 되지가 않은 거예요. 그럼 많은 응급환자를 버리겠다는 얘기잖아요”. -姑 이재호씨 아내 홍지연(가명) 말 中- ■ 의료공백으로 떠나보낸 아들.. 故 정유엽 군 아버지가 거리로 나선 이유 경북 경산에서 청와대 앞까지 380여 킬로미터 힘겨운 천릿길 도보 행진에 나선 한 아버지를 만났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제대로 응급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열일곱 살 막내아들을 급성 폐렴으로 떠나보낸 정성재(54)씨. 코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는 5월 7일(금)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청순 발랄 에너지를 뿜어내는 ‘티파티’부터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장한 ‘샥스’, 청량한 소년미를 자랑하는 ‘스파클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뉴 아이돌 그룹들의 등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의 그룹 파워도를 분석해봤다. 먼저 ‘인기’ 부문에서는 샥스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력(이준영 분), 도진(유리 분), 재우(안정훈 분), 이현(휘영 분), 혁(종호 분), 그리고 은조(강찬희 분)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 샥스는 티파티, 스파클링보다 먼저 데뷔해 각종 차트를 올킬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정상 아이돌로, 정상가도를 달리는 샥스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하지만 ‘열정’ 부문에서는 샥스는 물론, 티파티와 스파클링 또한 최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간한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와 같은 1.1명으로 198개국 중 198위. 우리나라의 저조한 출산율을 정상화하는데 일조한 충북 지역 지자체와 의료인의 노력이 담긴 이야기가 KBS 청주에서 방송된다. 오는 4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1TV(충북권) 다큐공작소는 <산부인과 없는 마을>이라는 타이틀로 충북 단양군의 ‘이동 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충북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산부인과 부족 사태를 다룬다.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산부인과가 있는 병원은 모두 57곳. 이 중 분만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19곳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11곳, 충주시 4곳, 제천시 2곳, 진천군과 영동군 각 1곳이다. 보은, 옥천, 진천, 음성, 괴산 등 5곳은 분만실 없이 산부인과만 있으며, 단양군은 그마저 단 한 곳도 없다. 낮은 출산율에 턱없이 모자란 의료 수가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지역의 산모는 산부인과를 찾아 국내 원정 출산을 떠나야 하는 처지. <다큐공작소>는 단양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분만 사각지대에서 고군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첫 데이트에 나선 이도현과 고민시의 풋풋함이 설렘을 부르고 있다. 약속 장소에서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은 다정한 미소를 나누고, 나란히 앉은 뒤에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이도현과 고민시는 각각 황희태와 김명희 역을 맡아 8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황희태(이도현 분)는 서울대 의대를 수석 입학했지만. 어떤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인턴 수련을 눈앞에 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고민시는 고향을 떠나와 고군분투하는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았다. 고향에 있는 늦둥이 동생이 걱정돼 간호사의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는 5월 7일(금)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그런 가운데 ‘이미테이션’ 측이 정지소(마하 역),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 윤호(유진 역), 데니안(지학 역)의 5인 5색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햇살처럼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는 5명의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정지소는 인형 같은 미모와 강단이 느껴지는 단단한 눈빛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도약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듯한 모습과 ‘지금은 가짜지만, 그래도 진짜를 꿈꿉니다’라는 카피가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한 정지소의 끊임없는 도전을 엿보게 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이준영은 조각 같은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떨리게 한다. 동시에 ‘최고인 나에게 필요한 단 하나, 너’라는 문구는 극중 대한민국 TOP 보이그룹 샥스의 센터이기도 한 이준영이 정지소를 향해 품은 진심을 드러낸다. 이에 앞으로 그려질 두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배우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주연배우로 캐스팅을 확정, 미지의 공간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캠퍼스 경찰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경찰수업’은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졌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독고다이 ‘행동파’ 교수와 ‘두뇌파’ 학생의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그려낸다. 동시에 배우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각각 유동만과 강선호, 오강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노련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그가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그리고 드라마가 지닌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벌써부터 관
[ 뉴스패치 ] 내일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신의 땅에 집을 짓는 문제로 강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웃지 못할 촌극과 자신의 실체를 숨긴 채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개인 방송까지 운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해 방송한다. 강남의 상위 1%가 모여 산다는 한 전원마을, 그러나 3년째 도로 위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마을 도로 한가운데 떡하니 서 있는 자동차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의 폭언과 고함까지. 이 모든 것이 한 젊은 부부가 마을에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부터라는데... 2019년 5월, 오윤희(가명)씨 부부는 28년 전 아버지가 사두었던 작은 땅에 부모님 노후를 위한 꿈의 집을 지으려고 이 마을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 땅이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곳이라며 부부가 땅 투기꾼, 일명 ‘알박기 전문가’라는 소문까지 떠돌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졌다고 한다. 공사를 시작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달려 나와 몸으로 막는 것은 물론, 공사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게 차로 막기까지! 마을 사람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마을에 소형 주택이 들어오면 격이 떨어지기 때문?!’ 마을 사람들이 젊은 부부의 집 공사에 반대하
[ 뉴스패치 ] SBS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SBS ‘티키타카’는 주요 포털 및 S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MC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과 함께 싸이의 ‘연예인’을 열창하고 있다. 노래가 나오자 이들은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마저 신나게 만들었다. 과열된 분위기에 ‘티키타카’의 4MC 역시 신난 듯 너 나 할 것 없이 노래를 즐겼고, 김구라는 “역시 쁘통령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흥이 화면 밖으로 넘쳐흐른다’, ‘술이 없어도 회식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걸그룹’, ‘본방사수각’, ‘일요일 일정 생겼다. 쁘야호’ 등의 댓글을 남기며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어떤 노래와 이야기를 전할지, 이들의 모습은 18일(일) 밤 11시 5분 방
[ 뉴스패치 ]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방침을 확정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 방사능 오염수를 30~40년에 걸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쌓인 방사능 오염수만 약 125만 톤. 일본 최대 돔구장인 도쿄돔 1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게 더 문제다. 오염수를 멈추기 위해 원자로 폐로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지금보다 더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원전의 폐로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게 되면 오염수 발생은 멈추지 못한 채 해양 방류가 계속된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있다는 의구심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일본 정부의 방류 결정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 항의하고 있다. 일본 내 반발도 거세다. 일본의 시민단체 ‘원자력규제를감시하는시민회의’ 등은 세계 80개국 6만 4000여 명의 항의 서명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고, 연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년 후, 해양 방류가 계획된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격렬하다. 생계가 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