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에 대해서 안전성 확보와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의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안성시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시설이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정기보수 기간 중 소각로 천정 내화물, 크레인 전기패널, 여과 집진기 및 백필터, 통풍설비, 폐수처리시설 여과기, 기타 부속설비 등에 대한 개방보수와 점검이 실시되며, 자원회수시설은 시설의 특성상 24시간 연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연 2회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보수기간 중 소각용 등 생활폐기물의 수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생활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하여 적정하게 처리될 예정으로 시설 보수로 인한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소각시설의 특성상 1년에 두 차례 자원회수시설 내 모든 설비의 가동을 멈추고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기보수를 통하여 소각시설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안성시의 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