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로 입주민 3명이 대피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지난 28일 오후 4시경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의 미준공 상태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입주민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1층 필로티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가평군청은 미준공 상태의 건물에 주민이 입주하게 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이은 화재 사고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관계 당국은 시민들에게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