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2024년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 청소년‧청년 멘토링, 청소년‧청년 문화 창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 중 가장 주목할만한 사업은 9월 개소한'청소년‧청년 공유공간‘청청스퀘어’'다.
'청청스퀘어’는 청년 밀집 지역인 영통구의 청소년 시설을 재구조화하여 재탄생한 청소년‧청년 공유공간이다.
편히 쉴 수 있는 빈백이 설치된 ▲데크공간, 닌텐도와 보드게임 가능한 ▲아지트, 학습형 테이블이 설치된 ▲개방형 카페, 소그룹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올랩, 정보검색, 인쇄, 코팅을 할 수 있는 ▲OA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경기도 우수사업 공모‘내가 쓰는 역사 실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진로 드림 큐’등 22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년특강‘청청에 살어리릿다’, 청소년‧청년 문화 창출‘낮과 밤이 다른 영통’등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안녕’과 청소년‧청년 멘토링‘우리의 바이브’, 청년 봉사동아리‘N돌핀’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보건 전공 대학생과 초등학교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안녕’은 청년과 청소년을 1대 1로 매칭해 보건과 생활 안전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청년 21명이 한해동안 615명의 청소년에게 감염병 예방, 식습관 교육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청소년‧청년 멘토링‘우리의 바이브’는 청년 멘토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청소년 멘티에게 제공하는 활동으로 상호소통을 통해 대인관계역량과 유대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색상으로 만나는 심리테스트, 마니또 활동 등 청소년과 청년 24명이 함께했다.
NH농협은행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과 연계한 ▲청년 봉사동아리 ‘N돌핀’은 청년 12명이 연간 76명의 초등학생에게 화폐의 역사, 물물교환의 개념, 용돈 관리 방법 등 경제교실을 제공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