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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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해맞이 명소 사고 예방 인파밀집 대책 수립 지시

경찰, 소방, 김포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김포시는 다가오는 신년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주요 해맞이 명소인 봉성산, 문수산, 전류리포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31일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 많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상태 ▶ 해맞이 데크, 난간 등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 ▶ 안전취약지역의 불법 주정차와 교통 체계 ▶ 응급차량 및 비상대피로 확보 ▶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최자가 없는 자연 발생적인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김포시는 12월 31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주의를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1월 1일 행사 당일에는 해맞이 명소에 시와 유관기관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할 계획이다.

 

김포시 안전담당관 김광식은 “2025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 당일에는 영하의 날씨로 인한 결빙과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시민들에게 ▶ 한파에 대비한 방한용품 준비 ▶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사전운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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