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유통은 9월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역사 내 판매시설 등을 활용해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열차 이용객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과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지원 △우수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판로 확대 협력 △농업 및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자료(데이터) 공유 △농업 · 농촌 발전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농촌진흥청이 발굴·추천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계절 음료 등을 개발하고, 코레일유통 직영카페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제품은 공모, 전문가 품평·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12월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 계열사로 전국 철도 역사 내에 편의점, 직영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 다양한 판매시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3일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상황을 확인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추석 명절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9일부터 수산물 주요 소비처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참여시장 규모를 3배 가량 확대하여 전국 114개 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날 송명달 차관은 대천항 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민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뿐 아니라 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서의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과 함께 스마트팜 사육시설 시스템에 적합한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전용 인공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애는 2016년 농촌진흥청이 일반 식품 원료로 등록한 식용 곤충이다. 불포화지방산 75% 이상, 단백질 51%를 함유하는 등 영양 가치가 매우 높아 근육 감소 억제, 항염증 효과 등이 있다. 국내 곤충사육 농가(3,013개소) 중 9%(278개소)가 고소애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소애 1차 산물 판매액은 전체 곤충 1차 산물 판매액(473억 원)의 11%(50억 원)를 차지한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밀기울에 천연항균제, 미네랄 공급용 채소 분말을 섞어 펠릿형으로 만들었다. 연구진이 펠릿 크기와 애벌레 발육 시기를 구분해 먹인 결과, 100% 밀기울을 먹인 애벌레보다 펠릿 중형 사료를 3령부터 먹인 애벌레 무게가 최대 2.2배 많이 나갔다. 또한, 100% 밀기울을 먹인 애벌레가 번데기에 이르는 12주에도 번데기가 되지 않고 애벌레 상태로 생존해 수확 시기가 길어졌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를 적용하면, 고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산림청은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 18일)동안 성묘객 등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산불·산사태 발생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산불진화헬기 13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18대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요 공원묘원과 성묘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사전예찰을 통해 미리 위험요인을 감지해 피해를 예방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하거나 성묘객의 담뱃불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갑작스레 소나기가 강하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국방부 국방홍보원은 최근 세계 방산 시장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K-방위산업’의 태동기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KFN스페셜 '위대한 유산, K방산의 탄생'을 14일, 저녁 8시에 KFN(Korean Forces Network)을 통해 방영한다. 국방홍보원 채 일 원장은 “본 다큐멘터리를 통해 ‘M-16 소총’ 면허생산을 위해 미국에서 기술을 배워온 도미기사, 백곰 미사일 개발자, 엔진 공장 기술자 등 ‘K-방산의 시작과 도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실무 담당자 등 K-방산의 숨은 영웅들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국가 발전과 궤를 같이한 방위산업의 중요 순간을 알기 쉽게 조명했다”고 밝혔다. ‘도미기사’란, 1970년대 초 M16 소총 제작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던 기술자들을 말한다. 강흥림 씨는 1971년, 'M16 소총 제조공장 도미 훈련 기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 미국 콜트사에서 총기에 들어가는 스프링 제조기술을 배워 귀국한 뒤 조병창에서 ‘M-16 소총’을 만드는 초창기 기술자로 일했다. 그가 기록한 연구 노트에는 당시 도미기사들의 노력과 애환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10일 워싱턴 D.C., 9월 11일~12일 뉴욕에서 이루어진 사흘간의 방미를 통해 행정부·의회·학계·재계 등 조야의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높아지고 있는 통상환경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경제·통상 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행정부 인사로는 상무부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부장관을 면담하여 지난 6월 개최된 한-미 산업장관회의(SCCD) 및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성과와 후속조치 이행현황, 한국의 IPEF 위기대응네트워크(CRN, Crisis Response Network) 의장직 활동 등 주요 통상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커넥티드카 잠정규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세부 요건,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판정 등 관심 사안에 있어 우리 기업들의 애로와 불확실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우리측 의견의 충분한 반영을 당부했다. 의회 인사로는 한국계 의원인 영 킴(Young Kim, 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을 만나 한국인 전용 전문직 비자 확보, IRA 투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9월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홈플러스 야탑점)을 방문하여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및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금번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남호 2차관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1일 경찰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장과 의료진들에게 추석연휴 응급진료 유지에 차질이 없게끔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찰병원을 찾은 조지호 경찰청장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경찰병원의 비상진료체계 및 추석연휴 응급진료대책 등을 보고받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부상 등으로 인해 경찰병원에서 치료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경찰병원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전문의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대책을 수립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을 총력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 등을 활용해 응급실 등 가시적 연계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응급실 관련 112신고 접수시에는 긴급신고(code1) 지정을 통한 신속한 출동은 물론,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 경기도 평택시와 용인특례시를 찾아 명절 대책을 점검하고 이웃을 찾아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이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찾아 군장병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경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오산 공군기지에 소재한 ‘공군작전사령부’는 공군의 작전을 총괄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영공을 책임지는 최상위 핵심 부대다. 이상민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우리의 하늘을 책임지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군장병을 격려했다. 이어서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방문했다.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적의 공습이 있거나 공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이렌과 음성방송 및 재난문자, 라디오, TV자막방송 등을 통한 경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민방위경보시스템은 비상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혹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3일 오전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면)를 찾아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김완섭 장관은 △전기차 충전소 주변 인화물질 제거,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적재물 제거, △소방차 진입로 점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서‧소방센터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환경부 소속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소방서, 충전사업자 등 관련자에게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없도록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제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화재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화재 대응력을 대폭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9월 6일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함께 이중 안전장치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을 확대하